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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30.

    by. 알두정25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한 이후 연이어 들려오는 부상 소식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햄스트링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야구 선수들에게 있어 공포의 단어로 자리잡고 있으며, 2025 프로야구 시즌 초반부터 주요 선수들의 햄스트링 부상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햄스트링이 정확히 어떤 부위인지, 왜 야구 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하는지, 회복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등 햄스트링에 대해 전반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프로야구 햄스트링 부상, 발생 원인 및 회복기간, 재발율은?

     

     

     

    1. 햄스트링이란? 정확한 부위와 기능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근육군을 말합니다. 정확히는 대퇴이두근, 반막양근, 반건양근 세 가지 근육을 포함하며, 무릎 굽힘과 엉덩이 신전 작용에 관여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이 햄스트링은 우리 몸이 갑자기 달리거나, 멈추거나, 방향을 전환할 때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야구처럼 짧은 순간에 폭발적인 움직임이 필요한 종목에서는 햄스트링에 상당한 부하가 걸립니다.

    결국 반복적인 사용과 급작스러운 가속이 햄스트링 부상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프로야구 햄스트링 부상, 발생 원인 및 회복기간, 재발율은?

     

     

     

    2. 햄스트링 부상이 잦은 이유 – 야구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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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시즌 들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만 SSG 랜더스의 최정, 화이트,이지영,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삼성 라이온즈의 김지찬, KT 위즈의 허경민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주전급 선수들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연달아 결장하는 사태는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야구는 단시간에 폭발적인 힘을 써야 하는 종목입니다.

     

    타격 후 베이스까지 전력 질주, 수비 중 타구에 대한 반응, 베이스를 돌 때의 급격한 방향 전환 등 햄스트링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동작이 많습니다. 특히 야수들이 이 부상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대 야구는 웨이트 트레이닝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근육의 외형은 커졌지만, 속 근육이나 유연성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햄스트링 근육이 외부 압력이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쉽게 찢어지거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

     

     

     

    👉 김도영 선수 개막전 햄스트링 부상 영상

     

     

     

     

     

    3. 햄스트링 부상의 회복 기간과 재발 가능성

     

    햄스트링 부상은 단순 근육통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미세한 찢어짐이라 하더라도 최소 2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김도영 선수의 경우,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거의 한 달 이상 결장했습니다. 최정 선수도 한달 정도 결장을 하고 이제서야 2군 경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 무서운 점은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한 번 햄스트링을 다친 선수는 같은 부위에 재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고, 회복 속도도 점점 느려집니다. 회복 후에도 근육의 탄력이나 민첩성이 예전만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선수들은 햄스트링 예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KIA 나성범 선수는 하루에 수리터 가까이 물을 마신다고 전해졌습니다. 근육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건조할수록 찢어지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삼성 김지찬, 햄스트링 부상 재발 뉴스

     

     

     

     

     

    4. 햄스트링 예방과 관리 방법

     

    햄스트링 부상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예방 방법이 중요합니다:

    1.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
      운동 전후로 허벅지 뒤쪽 스트레칭을 철저히 해야 햄스트링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속근육 단련 및 유연성 향상 훈련
      겉보기 근육만 키우는 훈련보다 기마자세, 코어 운동 등 속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3. 과도한 무리 피하기
      경기 중 무리한 질주나 급격한 방향 전환은 되도록 피하고, 부상 전조 증상이 있으면 즉시 휴식해야 합니다.
    4. 수분 섭취
      근육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햄스트링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 전후로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햄스트링 부상,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햄스트링은 단순한 근육 이상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릴 수 있는 치명적인 부상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햄스트링은 부상에 매우 취약한 부위이므로 충분한 스트레칭, 유연성 강화, 적절한 수분 섭취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이 햄스트링 부상 없이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팬들도 선수들의 복귀와 활약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