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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도중 발생한 대형 붕괴 사고로, 20대 고립자 1명은 극적으로 구조되었고 현재까지도 한 명의 실종자가 남아 있는 긴박한 상황입니다.
1. 신안산선 붕괴 사고 개요
신안산선 붕괴 사고는 11일 오후 3시 13분경 발생했습니다.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신안산선 지하 30m 깊이의 터널이 갑작스럽게 붕괴되며, 상부 6차선 도로까지 함께 주저앉았습니다.
당시 공사 현장에는 총 18명의 근로자가 있었으며, 이 중 2명이 고립 혹은 실종되는 심각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신안산선 붕괴 사고는 단순한 안전사고를 넘어, 공공 인프라 건설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부실에 대한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2. 고립자 1명 극적 구조
다행히도 신안산선 붕괴 현장에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 김모 씨(28)는 사고 발생 약 13시간 만인 12일 오전 4시 27분경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김 씨는 붕괴 잔해 사이의 빈 공간에 고립되어 있었으며, 소방당국과의 지속적인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생존 여부를 확인받으며 구조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김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으나, 장시간의 압박과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생존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으며, 수많은 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3. 실종된 50대 노동자 수색 작업
그러나 아직 신안산선 붕괴 현장에는 실종된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노동자 1명이 남아 있습니다.
지하 35~40m 구간에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근로자는 여전히 발견되지 않아 구조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구조당국은 상부 잔해를 제거하기 위해 대형 크레인을 투입했으나, 날씨 악화와 추가 붕괴 가능성으로 인해 작업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안전 확보와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수색 재개 시점을 조율 중입니다.
광명 신안산선 사고 고립자 구조장면 4. 붕괴 전조와 주민 피해
사실 신안산선 붕괴 사고의 전조는 사고 당일 새벽부터 감지되었습니다. 오전 0시 30분경, 지하터널 내부 기둥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에 따라 광명시는 해당 구간의 도로를 긴급 통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조치에도 불구하고 결국 신안산선 붕괴 사고는 발생하고 말았고, 주변 상가 및 아파트 주민 약 2,300여 명이 인근 체육관 등 8개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은 가스가 차단되고, 주변 도로 통제와 구조작업이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현재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함께 현장 안전진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신안산선 붕괴 사고는 단순한 안전사고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근로자의 생명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어야 함을 다시금 일깨운 참사였습니다. 구조당국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본 블로그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며, 재난 현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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