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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프로야구가 5월 중순을 지나 순항하고 있습니다.
5월 3주차에는 비로 인해 모든 구단의 주말시리즈가 더블헤더로 치러졌습니다.
이번주 경기까지 각 팀별 46~48경기를 진행한 결과, LG가 다시 한화의 1위 자리를 탈환하고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 시점에서 현재 5월 18일까지의 2025년 프로야구(kbo) 팀별 홈런, ops, 방어율 순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2025년 프로야구 kbo 리그 팀 순위 (~5.18)
2025년 프로야구 5월 중순까지 진행한 결과 LG가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한화의 12연승과 함께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한화가 연승이 깨지고 연패에 들어가자 마자
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한화는 이번주 1승 5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고, 롯데는 삼성을 스윕하며 한화와 함께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또한 기아와 ssg는 연승을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올라왔습니다.
2. 2025년 프로야구 팀별 타격 지표 (홈런, ops, 타율) 순위
2025년 프로야구 팀별 타격 기록(홈런, OPS, 타율) ✅ 홈런
2025년 프로야구 팀별 홈런순위는 이번주에도 역시 삼성이 55개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사용하는 이점도 있지만, 홈런 단독 1위 디아즈를 필두로 여러 선수들이 홈런을 치고 있습니다.
2위는 LG입니다.
잠실을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장타력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홈런 2위 오스틴이 건재하고 문보경, 박동원의 홈런도 계속 추가 되고 있습니다.
3위는 NC입니다.
지난주부터 타격이 폭발한 nc는 김형준, 박건우 등이 홈런을 추가하여 팀 홈런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 OPS
OPS란 'On Base plus Slugging'의 약자로 타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수치입니다.
타격에서 매우 중요시 되는 지표로 ops가 높을수록 타격에서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2025년 프로야구(kbo)에서 현재 OPS 1위 팀은 삼성이 차지했습니다.
4월 중순부터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지찬, 김성윤, 류지혁 등 출루율이 좋은 선수들과 디아즈, 구자욱, 김영웅, 박병호 등 장타력이 좋은 선수들이 조화가 잘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2위는 지난 주 롯데에서 LG가 다시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역시 장타력을 기대할 수 있는 오스틴, 박동원, 문보경, 김현수 등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출루와 장타가 잘 나오고 있습니다.
3위는 롯데입니다.
2위 자리를 LG에게 내주긴 하였지만 롯데의 타격감은 역시나 무섭습니다.
부상으로 빠져있던 타율 1위 전민재가 돌아왔고 홈런포도 가동하였습니다.
또한 레이예스의 장타력이 폭발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쳐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윤동희, 나승엽, 고승민, 전준우, 유강남 등 주전 선수들 대다수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팀 홈런은 적은 편이지만 많은 1루타, 2루타 등을 양산하여 좋은 화력을 뿜고 있습니다.
✅ AVG
AVG는 평균 타율을 의미합니다.
팀 타율은 OPS(출루율 + 장타율) 순위와 거의 흡사합니다.
주전 선수들 모두가 타격 슬럼프 없이 꾸준히 잘 치고 있는 롯데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삼성도 순위가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현재 타율 1위 김성윤을 중심으로 디아즈, 류지혁 등이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위는 LG입니다. 이번주 좋은 흐름으로 연승을 보여주었던 LG가 다시 좋은 타율을 보여주며 3위로 올라왔습니다.
3. 2025년 프로야구 팀별 투수력 (era, whip, war) 순위
2025년 프로야구 팀별 투수 기록(방어율, whip, war) ✅ERA(평균자책점=방어율)
2025년 프로야구(kbo) 팀별 방어율 1위는 한화가 차지했습니다.
12연승 기간동안 압도적인 투수력을 보여주며 성적을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주 연패를 기록하며 기록이 약간 내려왔지만,
폰세의 8이닝 무실점 18k를 비롯하여 여전히 리그 최고의 투수력을 보유한 팀입니다.
2위는 LG입니다.
LG는 탄탄한 선발야구를 통해 불펜진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무리 투수 장현식을 포함하여 김강률, 배재준 등 필수 불펜진이 부상으로 말소되었지만
치리노스, 임찬규를 필두로 한 선발야구로 방어율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 방어율 0.46으로 세이브 1위에 올라있습니다.
3위는 KT입니다.
시즌 초보다 페이스가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kt의 마운드는 강력합니다.
시즌 초보다 선발투수진이 실점을 하고 있지만 최소한으로 막으면서
원상현, 손동현, 박영현으로 이어지는 명품 필승조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 whip(방어율)
whip은 이닝당 출루 허용률입니다. whip이 낮을수록 출루를 잘 허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선발투수 whip가 낮으면 그만큼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불펜투수 whip가 낮으면 1이닝 동안 출루를 최대한 억제하며 안정감 있게 막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2025년 프로야구 팀별 whip 1위는 LG 입니다.
투수들이 가장 출루를 덜 시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출루가 적을수록 방어율도 어느정도 낮게 보장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위는 한화입니다. LG와의 격차는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3위는 역시 kt입니다.
방어율 1,2,3위를 차지한 팀이 whip도 역시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WAR(승리 기여도)
WAR은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도의 약자로 팀 승리에 얼마나 공헌하였는가를 종합하여 표현하는 성격의 스탯입니다.
즉, 이 지표의 값은 곧 팀의 승수를 의미하며 팀 또는 선수의 war이 10이라면 10승의 값어치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팀별 투수진 war도 방어율, whip와 어느정도 비례하고 있습니다.
1위는 한화로 13.21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주 폰세의 8이닝 18k로 단일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은 한화 투수진의 힘을 알 수 있는 명장면이었습니다.
2위는 LG입니다.
수치는 12.09로 투수진이 최소 12승은 지켜주었다는 의미입니다.
LG 불펜진은 현재 장현식, 김강률, 배재준, 유영찬, 함덕주, 정우영 등 네임드 선수들이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명근, 김영우, 김진성 등이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고 있으며
위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후반기 상무에서 전역하는 이정용 선수가 합류한다면 더욱 막강해질 예정입니다.
3위는 kt입니다.
war은 11.06으로 4위권과는 2경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시즌 초 투수력 1위 기록들을 모두 차지하다, 최근 고영표와 쿠에바스, 헤이수스가 조금씩 부진하자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투수력이 좋기 때문에 타격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지킬 경기는 지키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와 같이 5월 18일 현재까지 2025년 프로야구(kbo) 팀별 타격, 투수력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LG와 한화의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드디어 공동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번주에는 한화, 롯데, LG가 서로 맞붙는 경기가 많기 때문에
상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예정입니다.
이제 약 50경기 정도를 진행했고 여전히 90~100경기가 더 남아있으므로 현 시점에서 리그 순위를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2025년 프로야구(kbo)의 팀별, 개인별 성적 순위를 업데이트 하여 지속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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