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차) 2025 프로야구 kbo 팀 홈런, ops, 방어율 순위, 개인별 홈런, 타율, 방어율 순위

2025년 프로야구가 개막하고 어느덧 팀별 24~ 26경기 정도를 소화했습니다. 

 

프로야구 팀별 144경기를 기준으로 약 18%가 진행되었는데,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까지도 LG의 압도적 1강에 나머지 9개 팀들이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4월 22일까지의 2025년 프로야구(kbo) 팀별 홈런, ops, 방어율 순위 및 개인별 성적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2025년 프로야구 kbo 리그 팀 순위 (~4.22)

 

 

2025년 프로야구에서 현재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은 단연 LG 트윈스 입니다. 

시즌 개막부터 7연승을 달리더니 4월 22일 현재 15승 3패로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kt가 압도적 선발야구의 힘을 보여주며 승차 4.5게임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한화와 롯데는 지난주 엄청난 승수를 쌓으며 3,4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특히 한화는 최근 10경기 9승1패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롯데 역시 최근 10경기 8승 2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프로야구 팀 순위(~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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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년 프로야구 팀별 타격 지표 (홈런, ops, wrc+) 순위

 

 

 

현재까지 2025년 프로야구(kbo) 팀별 타격 지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홈런

2025년 프로야구 팀별 홈런순위는 삼성이 27개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사용하는 영향이 큽니다.  최근 부진하였던 김영웅, 박병호가 홈런을 때리며 타격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2위는 LG입니다. 박동원, 오스틴 등 홈런타자들이 지속적으로 홈런을 추가하며 지난주 팀홈런 3위에서 2위로 올라왔습니다.  특히 박동원의 클러치 홈런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3위는 기아입니다. 김도영이 부상으로 빠져있음에도 용병타자인 위즈덤이 홈런 공동1위를 달리고 있고, 나성범, 최형우, 이우성  등이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 OPS 

OPS란 'On Base plus Slugging'의 약자로 타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수치입니다.

타격에서 매우 중요시 되는 지표로 ops가 높을수록 타격에서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2025년 프로야구(kbo)에서 현재 OPS 1위 팀은 역시 1위를 달리고 있는 LG 입니다. 10개 팀 중 유일하게 OPS 8할을 넘기고 있습니다. 

그 뒤로 삼성, NC, 롯데 순이며 특히 롯데와 한화는 지난 2주 동안 팀 타격이 폭발하면서 타격 지표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 wRC+

wRC+ 는 Weighted Runs Created의 줄임말로 조정 득점 창출력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타자의 득점 생산력을 나타내며 현존하는 타격 스탯 중 가장 정확한 타격 스탯으로 여겨집니다.

 

보통 wRC+ 100을 리그 평균으로 놓는다면 아래 표와 같이 성적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프로야구(kbo)에서 현재 wRC+ 1위인 LG는 135를 상회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도 타격이 크게 터지며 2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지난 주 하위권이던 kt와 한화도 타격이 어느정도 터져주면서 90대로 리그 평균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다만, ssg는 여전히 에레디야와 최정의 부재를 느끼며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고 지표상으로 심각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대체 외국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곧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고, 최정도 부상 회복이 완료되어 곧 2군 경기를 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wRC+  160	Excellent (괴물)
wRC+  140	Great (최고)
wRC+  115	Above Average (평균 이상)
wRC+  100	Average (평균)
wRC+  80	Below Average (평균 이하)
wRC+  75	Poor (못함)
wRC+  60	Awful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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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5년 프로야구 팀별 투수력 (era, fip, whip) 순위

 

 

 

 

✅ERA(평균자책점=방어율)

2025년 프로야구(kbo) 팀별 방어율 순위 역시 1위는 kt가 차지했습니다. 완벽한 선발진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불펜진도 탄탄합니다. 

선발진 중 가장 방어율이 높은 선수가 쿠에바스의 3.5이니 얼마나 선발이 강력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지난주 1위였던  LG는 2위로 내려갔습니다. 외국인 투수 부상으로 대체 선발을 뛴 김주온 선수가 1회부터 무너졌고, 완벽했던 임찬규, 장현식 선수도 실점을 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아직도 리그 최강의 투수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위는 한화입니다. 시즌초부터 투수력이 강점이었던 팀 답게 선발투수들이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 2007년 이후 18년만에 선발7연승을 기록했고, 그 중심에는 폰세가 있습니다. 현재 다승 1위, 탈삼진 1위로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

fip는 수비 무관 방어율로서, 수비력에 관계없이 피홈런, 볼넷, 삼진 등의 투수력 요소만 반영하여 계산됩니다. 

 

fip 순위 역시 방어율과 같게 kt, LG, 한화가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키움과 NC는 수비 무관한 방어율도 5점대가 넘어 마운드의 재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 whip(방어율)  

whip은 이닝당 출루 허용률입니다. whip이 낮을수록 출루를 잘 허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2025년 프로야구(kbo) whip 순위 1위는 LG 입니다. 2위는 kt이며 두 팀 모두 1.1대의 이닝당 출루율을 보여 투수력이 극강임을 알 수 있습니다. 

 

whip이 낮을수록 방어율도 거의 비례해서 낮은 것으로 보아 역시 이닝당 출루를 적게 허용할수록 실점도 적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4. 개인별 타격 (홈런, OPS, 타율) 순위 

 

 

 

✅ 홈런

현재 2025년 프로야구(kbo) 리그 홈런 1위는 오스틴, 위즈덤, 노시환입니다. 8개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노시환은 지난주에만 5개의 홈런을 추가하며 2023년 홈런왕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뒤이어 박동원, 박병호가 6개, 구자욱, 디아즈, 나승엽, 문보경이 5개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 OPS

현재 2025년 프로야구(kbo) 리그 최고의 OPS 타자는 LG 박동원입니다. 출루와 장타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력 소모가 큰 포수를 하며 좋은 타격을 유지하기 힘든데 박동원은 지속해서 타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뒤이어 오스틴, 위즈덤, 손아섭, 전민재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 타율

최고의 타격을 자랑하는 손아섭이 무려 0.412로 타율 1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년 큰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뛰지 못했음에도 아직 천재적인 타격 능력이 건재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타율 1위였던 전민재는 여전히 뛰어난 타격을 자랑하며 0.397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뒤이어 박동원, 김민혁, 김현수, 류지혁 등이 3할 4푼 이상을 쳐주며 상위권에 위치해있습니다.

 

 

 

 

5. 개인별 투수력 (다승, 방어율, 탈삼진) 순위 

 

 

 

✅ 다승

현재 2025년 프로야구(kbo) 다승 1위는 4승으로 치리노스, 박세웅, 폰세, 임찬규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임찬규, 치리노스, 손주영 등 다승 상위권 투수가 많은 LG는 역시 강팀이라고 할 수 있고

폰세, 박세웅의 활약으로 한화와 롯데도 3,4위로 상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 방어율

기아의 네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주 실점이 있긴 하였지만 선발투수로 방어율 0.74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뒤이어 헤이수스, 소형준, 고영표의 kt 선발투수 라인이 1점대 방어율을 지키며 압도적인 선발투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아의 김도현 선수도 5선발임에도 불구하고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네일과 1,2선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탈삼진

한화의 폰세가 탈삼진 56개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2번의 등판에서 무려 25삼진을 추가하며 압도적 1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움의 유일한 용병투수 로젠버그와 롯데의 박세웅도 42개로 공동 2위이며 뒤이어 앤더슨, 고영표 선수가 뒤따라 가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와 같이 4월 22일 현재까지 2025년 프로야구(kbo) 팀 타격, 투수 순위 및 개인별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LG가 역시 투, 타에서 모두 상위 성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t는 투수력 1위의 힘으로 한화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프로야구 경기 144경기 중 120경기가 남아있고, 더워지는 날씨에 부상의 변수까지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리그 순위를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2025년 프로야구(kbo)의 팀별, 개인별 성적 순위를 업데이트 하여 지속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